[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동국제강이 포항 1후판 공장 폐쇄가 공급과잉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25분 현재 동국제강은 전일대비 450원(2.69%)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소하는 후판 생산량은 포항2공장 및 당진공장 가동률 증가로 대체 가능하고 가동 중단으로 인한 비용절감이 연간 300억원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문정업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후판 공장은 가동된지 20년이 넘는 공장으로, 가동을 중단하면 각종 소모품을 비롯한 유지보수 비용과 협력업체에게 지불하는 비용을 줄여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