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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나눔만큼 重한게 어딨나]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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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 최근 재계를 휩쓸고 있는 경영 화두는 바로 '상생'과 '나눔'이다.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에 접어들고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며 기업 역시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지만 기업 생태계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고 일자리 확대, 사회공헌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달성키 위한 기업의 행보는 여느 때보다 활발하다.



'송원문화재단' 3대 걸친 인재육성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동국제강은 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을 통해 창업자 고(故) 장경호 회장부터 3대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1950년대 볼모지였던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일으킨 장 회장은 타계 전 “생전에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는 데 쓰려고 한다”는 유언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 30여억원 일체를 국가에 헌납했다. 이 같은 뜻을 이어 2대 고 장상태 회장이 1996년 100억원을 출연해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했고, 3대인 현 장세주 회장은 재단을 총 자산 400억원 규모로 육성했다.

송원문화재단은 특히 인재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그간 이공계 장학생은 물론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장학사업에 이르기까지 총 2630명의 학생에게 43여억원을 지원했다.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돕기에도 16여억원을 후원했다. 이 외 학술연구와 문화사업 등에 41억원을 후원하는 등 1996년부터 총 101억원 상당을 사회에 공헌했다.


이공계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는 지난 2004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재단의 대표적인 장학사업이며 현재까지 360명에게 지급됐다. 재단은 지난 15일 포항, 인천, 당진, 부산 등 동국제강 사업장 인근 14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 62명을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 초청, 장학금 2억4800만원을 전달했다.


추경석 재단 이사장은 “이공계 인재야말로 산업현장의 주역이며 제조업의 근간”이라며 “이공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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