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1% 증가 불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배당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동국제강이 지난해 매출이 두자리수 이상 증가하는 등 선전했으나 원자재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됐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매출은 5조9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별도)은 1819억원으로 25.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별도)도 1387억원에서 109억원으로 감소했다.
회사측은 “제품 판매 단가상승으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율은 3.6%이며, 배당금총액은 454억348만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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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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