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11일부터 8일간 전점에서 ‘봄맞이 브랜드 주방용품 기획전’을 진행하고, 압력솥과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반값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사철을 맞아 조리용기, 그릇 등 주방용품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주방용품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품목으로 국내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키친아트'와 공동 기획한 '키친아트 컬러 압력솥(4.5L)'을 4만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8인용으로 집들이 음식 준비에 편리한 제품으로 비슷한 제품과 비교하면 절반수준의 가격이라고 전했다.
또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규격(28cm)보다 직경이 2cm 넓은 '키친아트 다이아몬드 프라이팬(30cm)'을 시중가 보다 30% 가량 저렴한 1만원에 내놓았다.
해외 브랜드 주방용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180년 전통의 독일 주방용품 전문업체인 '칼슈미트'의 '식·과도 7종 세트'를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5만5000원에 마련했다. 그릇 상품을 낱개 구매 시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공기'와 '대접' 상품으로만 구성한 '코렐 이지위켄드 공기·대접 세트(8개)'를 낱개 구매 시보다 20% 저렴한 6만4000원에 살 수 있다.
정규훈 롯데마트 주방MD(상품기획자)는 "봄 이사철을 맞아 집들이 음식 준비에 유용한 주방용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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