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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아웃도어 가격 거품 제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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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일주일간 ‘2012년 아웃도어 용품 특별기획전’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 11만90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는 레저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아웃도어용품 특별 기획전을 15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레저활동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신장함에 따라 1년전부터 대량매입과 사전기획 등을 통해 등산용품과 캠핑용품의 가격 거품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타런 고어텍스 자켓는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기존 30만~40만원대의 고어텍스 자켓의 가격 거품 제거를 위해 제조사 스타런과 함께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전했다. 또 빅텐 아웃도어 자켓·등산팬츠는 각 6만9000원, 2만9000원에 준비했고, 빅텐 바람막이와 쉐펠 아웃도어 양말 3족은 각 9900원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캠핑용품 모음전도 함께 진행한다. 캠핑용품 주요상품으로는 빅텐 세미 오토돔 텐트는 17만9000원에 판매하고, 빅텐 가제보(8만9000원), 빅텐 알미늄폴딩테이블(3만9000원)등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또 이마트는 아웃도어 브랜드 봄 상품 창고 대방출 및 상품권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주요 등산 브랜드(레드페이스, 카리모어 등)의 올해 신상품은 30~50%, 이월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브랜드별 10·20·30만원 구매시 1·2·3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펼친다.


이연주 이마트 패션레포츠 담당 상무는 “이번 아웃도어 대전은 이마트가 아웃도어 상품의 거품을 빼기 위해 1년여간 준비해온 행사”라며 “이번에 준비한 상품 외에 아웃도어 상품의 가격거품을 지속적으로 빼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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