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성과 상시관리제와 청렴종합교육 병행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올해부터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렴성과 상시관리제와 청렴종합교육을 병행 시행한다.
청렴성과 상시관리제란 청렴시책사업 추진 실적을 부서별ㆍ개인별로 연중관리하고 공무원 스스로 반부패 제도 개선 방안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성과관리 달성도를 평가, 각종 인사관리(승진, 보직관리 등)에 반영하는 제도로 조직내부에 청렴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안됐다.
또 청렴종합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내ㆍ외부 교육으로 구분, 기능별ㆍ시기별로 종합 추진한다.
따라서 ▲기능부서별 청렴 심층 특강 ▲부서별 자체 청렴교육 ▲직원 능력개발 연계교육 등 내부청렴교육을 따로 구분해 조직내부에 청렴의식과 청렴문화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인사 초빙 청렴특강, 외부기관 사이버 교육 등 외부청렴교육을 민ㆍ관 기관 간 상호 협력체제를 확립ㆍ시행한다.
특히 8일에는 '청렴 1등 영등포'를 구현을 위해 청렴분야 권위가인 김상홍 단국대학교 석좌 교수를 초청, 청렴교육과 행동강령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조길형 구청장은 “공무원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한편 청렴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시켜 투명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반부패ㆍ청렴도 향상을 민선 5기 주요 현안사항으로 채택, ▲구청장 청렴방송 ▲청렴 비리신고센터 ▲공무원행동강령자율학습 시스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영등포구 감사담당관(☎2670-3008)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