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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주연을 맡은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의 토굴 수중 촬영을 끝으로 5개월간의 모든 촬영을 마쳤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권력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얼음 저장고를 터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 조선 최고의 서빙고 전문가 동수 역은 오지호가 맡아 출연하고, 잠수의 여왕인 해녀 수련 역은 민효린이 연기한다. 또한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 역을 맡은 차태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후반작업을 거쳐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강성희 인턴기자 인턴기자 s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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