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개선세를 보이며 미국 고용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줬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5만1000건으로 전주 수정치(35만3000건)에 비해 2000건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35만1000건은 전문가 예상치인 35만5500건에 비해서도 개선된 수치이며 지난 2008년 3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실업보험연속수급 신청자수도 340만2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341만8000건보다 낮았으며 전주 340만4000건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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