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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반대' 박선영 단식투쟁에 정치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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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북송반대' 박선영 단식투쟁에 정치권 동참 박 의원(왼쪽)이 단식농성장을 찾아 격려한 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박선영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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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송 중단을 위해 21일부터 단식 농성 중인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에 정치권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이회창 전 대표는 29일 이날 하루 동안 박 의원과 함께 단식투장애 동참한다. 이 전 대표는 이에앞서 박 의원을 찾아 격려한 바 있다. 또한 신지호 의원등 새누리당 의원 7명은 3월 1일부터 박선영 의원을 격려하고, 동료 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의미에서 릴레이로 농성에 동참키로 했다.

3월 1일부터 신지호 의원을 포함해 새누리당 차명진, 조전혁, 권택기, 김용태, 박준선, 이은재 의원이 하루씩 농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릴레이 농성 참가 의원은 추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지호 의원은 "탈북자 문제는 여야 정파나 이념을 떠나 국론을 모아야 해결 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릴레이 농성을 계기로 탈북자들의 북송반대를 위한 온 국민의 뜻이 모아져, 중국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중단 하고 난민지위협약을 준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영 의원은 지난 21일부터 주한중국대사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으며 이 소식에 탈북자 및 북한 인권단체와 차인표, 이성미 등 연예인,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 선진당 심대평 대표, 이인제, 임영호 의원 등이 각계에서 현장을 찾아 격려와 지를 보내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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