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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월 넷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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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월 넷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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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2050 미래쇼크=미국 UCLA에서 지리학과 지구과학, 우주과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40년 후 미래를 이렇게 내다본다. '북극권'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이다. 인구 통계와 천연자원 수요, 세계화, 기후 변화 등에 따르면 북극권에서의 활동이 늘어나고 이곳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2050년을 맞을 것인가. 동아시아. 로렌스 C. 스미스 지음. 장호연 옮김. 1만8000원.

◆40대, 다시 한 번 공부에 미쳐라=삼성 전자에서 10년 넘게 연구원으로 일한 저자는 돌연 회사를 그만뒀다.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 저자는 부산으로 내려가 3년 동안 책을 읽었다. 그렇게 읽은 책이 9000권을 넘었다. 저자는 "인생은 길어졌고, 직장은 짧아졌다"면서 "40대는 아직도 이룰 수 있는 목표가 남은 청춘"이라고 말한다. 함께북스. 김병완 지음. 1만4000원.


◆히스토리가 되는 스토리 경영=이제는 경영도 '스토리 텔링'의 시대다. 이 책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경영 전략으로 성공한 사례들이 가득하다. 직영 방식을 고집한 스타벅스와 허브 공항을 배제한 운영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등이 그것이다.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자기만의 스토리 경영 전략을 꾸리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자음과 모음. 구스노키 겐 지음. 이용택 옮김. 1만9700원.

◆독도 일기=울릉도와 독도 경비대를 이끄는 류단희 경정의 이야기다. 그가 어떤 마음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지키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책의 서문에 이런 글이 있다. '나는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고 있다…하나의 나라를 지키려면 힘 있는 군대가 필요하지만 책도 필요하다. 그것은 기록이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쓴 이유는 이렇게 단순하다.' 지혜의 나무. 류단희 지음. 1만5000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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