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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월 둘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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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2월 둘째주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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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말하는 소통법은 독특하다. 소통하고 싶다면 까칠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본심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까칠함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소통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엔 건강한 인간관계 만드는 법과 똑똑한 거리두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여야 하는 이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센추리원. 양창순 지음. 1만5000원.

◆우리가 배운 고조선은 가짜다=현존하는 역사 기록을 다시 분석해가며 고조선의 실체를 밝히는 책이다. 대표적인 비제도권 사학자로 꼽히는 저자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서문과 프롤로그를 지나면 1장에선 고조선을 이은 요나라에 대한 얘기가, 2장에서는 천년의 신화 단군 신화에 관한 내용이 우리를 기다린다. 3장과 4장에선 각각 조선에 분 기자 광풍과 기자조선의 실체를 다룬다. 역사의 아침. 김운회 지음. 1만4000원.


◆새로운 물결의 동아시를 본다=2012년. 동아시아에 새로운 물결이 찾아왔다.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행사 준비팀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주일본대사관 서기관, 주인도대사관 공사 등을 지낸 저자가 한반도 주변 정세를 날카롭게 이를 파고든다. 중국의 발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한-일 기업 사이의 연대활동에서부터 한-중-일 협력 방안, 향후 과제, 인도와의 관계까지. 한울. 한광섭 지음. 1만5500원.

◆세계 경제 권력 지도=세계 경제사와 함께 경제 질서의 재편 상황을 담았다. 예를 들어 중국이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금융업계의 중심에 선 현상을 한 장의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식이다. 1장과 2장에선 선진국의 추락과 신흥국의 부상을 다루고 있으며, 3장과 4장에서는 각각 대립각을 세우는 세계와 글로벌 지배구조의 변화를 쓰고 있다. 마지막 장에선 우리가 취해야 할 전략까지 설명한다. 어바웃어북. 송길호 외 지음. 2만2000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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