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글로벌 노마드=2개 국어 정도는 거뜬히 하고, 여러 나라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으며, 세계 어디든 갈 용의가 있는 젊은 인력. '글로벌 노마드'의 정의다. 이 책은 세계 노동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글로벌 노마드에 관한 얘기를 담았다. 글로벌 노마드의 등장부터 글로벌 노마드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 세계 대도시에서 글로벌 노마드로 살아가는 법 등이 그것이다. 25년 넘게 유럽과 중동의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문을 맡았던 짐 매튜먼이 글을 썼다. 미래의 창. 짐 매튜먼 지음. 이영숙 옮김. 1만4000원.
◆로마 멸망사=로마가 현대 사회에 보내는 경고 메시지다. 저자는 "스스로 몸을 불리는 관료제 사회, 정치 지도자의 타락, 문화 포용력 상실 등 로마가 직면했던 문제들은 여러모로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다"며 "로마와 현대 사회를 비교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하겠지만 로마 멸망사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로마가 가장 빛났던 때와 삐걱대던 때, 내리막길로 치닫던 과정을 꼼꼼히 들여다본다. 루비박스. 에이드리언 골즈워디 지음. 하연희 옮김. 2만3000원.
◆금의 전쟁=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했다. 이 책에서는 신대륙 황금을 둘러싼 쟁탈전, 중동전쟁과 석유위기 배후의 음모, 역사 속에서 읽을 수 있는 황금에 대한 갈망, 금값이 폭등한 배경과 요인, 금을 무너뜨리려는 음모와 실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금은 향후 화폐의 왕좌를 다시 차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들어있다. 현재로선 금이 다시 왕좌에 오를지 단언하기 어렵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금이 왜 다시 주목받는지 그 이유도 알 수 있다. 평단. 루안총샤오 지음. 정영선 옮김. 1만8000원.
◆여행작가들은 여행 가서 뭘 먹을까=여행 작가 27명이 들려주는 여행 음식 이야기다. 곤드레나물밥과 전주비빔밥, 육회비빔밥, 돼지국밥, 서울식 곰탕, 고사리 해장국, 추어탕, 포항회국수, 홍원막국수, 해물짬뽕, 춘천 닭갈비, 병천순대, 곰치국 등을 잘하는 대한민국 맛집 90곳을 한 자리에서 훑어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여행 작가들이 직접 가보고 맛을 본 곳들만을 엮었다. 맛집에 대한 정보는 물론 각 음식의 기원과 주변 볼거리 등까지 함께 풀어냈다. 예담. 한국여행작가협회 지음. 1만4800원.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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