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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이 식품시장 주도..'매수'<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화증권은 26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시장 확장추세에 따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한국의 식료품 소매업은 크게 대형마트와 중소형 음식료 소매업자로 양분돼있다"며 "12월 제정된 상생법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출점에 제약을 받고 있다. 식료품 유통시장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의 편의점시장 확장속도를 고려할 때 올해 9조8000억원, 2만개 점포인 편의점 시장은 5년 이내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S리테일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편의점·슈퍼마켓과 기타사업(드럭스토어, 도넛체인점 등)으로 구성돼있는데 현재 상장돼있는 유통업체 중 미래성장성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1인 가구의 증가는 소량, 근접상권 구매 트렌드와 간편가정식(HMR) 소비 트렌트,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개별 기업의 노력과 경쟁력 여부를 떠나 성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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