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롯데와 현대,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갤러리아와 NC, AK백화점도 내년 1월부터 중소 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를 1~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수료 인하 요구에 따른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갤러리아와 거래하는 150개(50.5%) 업체, NC에 납품하는 102개(36.0%) 업체, AK백화점에 입점한 53개(21.6%) 업체가 수수료 부담을 덜게 됐다. 대기업이나 그 계열사, 외국계 직진출 협력사, 벤더, 단기행사 업체 등은 인하 대상에서 빠진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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