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에서 대폭 높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JP모건 체이스가 미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 체이스는 이날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에서 2.5%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로버트 멜만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성장률에서 보였던 우호적인 구성요소들을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미 상무부는 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이 연률 기준 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0.4%, 2분기 1.3%에서 크게 높아졌다.
멜만은 재고를 제외한 3분기 GDP 증가율은 3.6%를 기록했다며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3분기에 재고 증가가 매우 약했기 때문에 4분기에는 재고가 성장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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