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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스마트폰 핵심 수혜주..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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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대덕전자를 스마트폰 핵심 수혜주로 지목하면서 목표주가를 88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3분기와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주당순이익(EPS)을 30% 상향했다"면서 "또한 대덕전자는 스마트폰 핵심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3분기에는 추석 상여금, 하계 휴가비와 라인 변경 비용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수익성이 2분기 대비 항상 크게 떨어졌다"면서 "그러나 이번 3분기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 호조에 따른 제품별 수익성 개선효과가 계절성을 사라지게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4분기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대덕전자의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3%, 20.6% 증가한 1836억원과 1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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