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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수지-써니-엠버 등 출연진 확정.. 이수근, 붐, 지현우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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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수지-써니-엠버 등 출연진 확정.. 이수근, 붐, 지현우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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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 시즌 2>(이하 <청춘불패2>)의 제작진이 <청춘불패2>의 멤버를 공개했다. 8명의 여자 아이돌 가수가 참여하는 <청춘불패2>의 새 멤버는 카라의 강지영, 미쓰에이의 수지, 씨스타의 보라와 f(x)의 엠버, 레인보우의 고우리와 쥬얼리의 예원, 그리고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이다.

지난 <청춘불패 시즌 1>에도 출연한 적이 있는 써니는 “내가 나간 뒤, 잘생긴 남자 게스트도 출연하고 아이돌촌에서 가꾼 것들을 수확하는 것을 보며 꼭 다시 함께 하고 싶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으며, 카라의 강지영은 <청춘불패 시즌 1>에 출연했던 구하라에게 “그냥 있는 그대로 하면 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전하며 “정말 있는 그대로, 열심히! 성실히!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G8이라고 이름 붙인 <청춘불패2>의 새 멤버 중 f(x) 엠버에 대해 제작진은 “외국인 엠버는 한국 시골 문화에 적응하는 모습이 진정성 있게 다가올 것이다”고 말해 엠버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청춘불패2>를 진행할 MC로는 이수근, 붐, 지현우가 확정됐다. 제작진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마을 주민들과 친밀감을 유지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고 이수근을 캐스팅한 의도를 밝혔으며 “붐은 대한민국 남자들의 걸 그룹을 향한 마음을 리얼하게 전달하며 검증된 예능감으로 G8 캐릭터를 키워줄 수 있는 MC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현우를 MC로 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G8이 남성 팬들에게 지지를 받는다면, 지현우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라고 밝혔다. <청춘불패2>는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SM 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DSP미디어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10 아시아 사진. 이진혁 el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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