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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700만弗 사무라이본드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사무라이본드 537억엔(미화 700만달러 상당)어치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각각 1년, 2년, 3년, 5년 만기의 고정금리채로 발행됐으며, 발행금리는 각각 1.30%, 1.45%, 1.57%, 1.91%다.

이는 엔화 스왑금리에 각각 90bp(0.9%포인트), 105bp(1.05%포인트), 115bp(1.15%포인트), 140bp(1.40%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으로, 같은 만기의 달러채권 조달금리 대비 10~90bp(0.1%~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발행 공동주간사는 바클레이즈(Barclays), MUFJ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미즈호(Mizuho), SMBC 니코(Nikko)다. 조달된 금액은 외채상환 및 외화대출에 사용할 계획이다.

산은 측은 "이번 발행은 금융시장 불안으로 투자자가 금융기관 장기채에 대한 투자를 기피하는 가운데, 유동성 확보와 조달코스트 관리를 위해 단기채 위주로 발행했다"며 "향후 엔화조달을 희망하는 한국계 타 기관들에게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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