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배우 강소라의 청첩장이 공개돼 화제다.
이는 이특과 강소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하게 됐기 때문.
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은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특 결혼합니다'하고 청첩장을 보내줬다"고 전하며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성민은 "부럽다. 질투나고 좀 그렇다. 뭐 일단 축하해주련다"며 이특의 결혼(?)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청첩장에는 "여러분, 특이가 드디어 장가갑니다. 제 아내는 미모의 여배우입니다. 제 나이 스물아홉,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닌 '한 여자의 남자'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저희 두 사람의 결혼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한 신랑과 신부의 이름이 적혀 있는 자리에 신랑은 '이특' 신부는 '이뻐'라고 위트 있게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새 커플 이특 강소라의 첫 만남이 그려지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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