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총 1만 명을 초청하는 ‘협력사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한다.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현대차그룹이 전국에 위치한 323개 협력회사 임직원과 지역민을 위해 안산, 부산, 당진, 전주, 대구, 성남, 울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도 공연에 초대해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키울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7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회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해, 2일 경기도 안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1만 명의 협력사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첫 공연은 지역 내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1000명과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300명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공연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JK 김동욱, 소프라노 김수연, 탱고 공연 등 클래식부터 대중가요와 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협력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것”이라며 “협력사와 문화적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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