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로부터 애로를 청취를 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서 간다. 북측은 만날 계획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방북 결정 과정에 대해선 "지난 7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개성공단 방문 용의를 밝힌 바 있다"며 "지난주 목요일(22일) 통일부 장관과 협의해 비공식적으로 북한에 의사를 타진했고 오늘(27일) 오후에 북한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이 왔기 때문에 방북 신청을 하고 방북 승인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의 이번 개성공단 방문에는 당측에서 김기현 대변인과 이범래 비서실장, 김관현 부실장과 신유섭 비서관, 그리고 통일부 관계자 4명이 함께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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