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올해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 5의 내부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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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관련 제품을 다루는 인터넷 매체 맥포스트는 'N94'라는 모델 넘버가 표시된 흰색 아이폰 후면 사진을 공개했다. 'N94'는 애플 내부에서 아이폰5를 가리키는 코드명으로 알려져 있다.
외관은 아이폰 4와 대체로 유사하다. 모서리를 둥글게 마감한 직사각형 형태로 카메라와 플래시 위치도 같다. 초기 프로토타입임을 나타내는 ‘EVT2'라는 라벨이 찍힌 앞면 기판에는 홈버튼을 달기 위한 구멍이 보이지 않아 아이폰5에 홈버튼이 달려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한편 애플의 새로운 CEO 팀 쿡이 최근 "아이폰이 '사치품'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아이폰5가 기존 제품에 보급형을 더해 2가지 라인으로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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