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난데없이 불거진 성형의혹에 대해 배우 이민호가 해명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지난 2007년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민호의 사진 한 장이 급속히 퍼져나가면서 성형 논란이 일었다.
유포된 사진에서 이민호는 한 성형외과에서 의사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종종 성형이나 피부 때문에 병원을 찾은 연예인들이 관계자와 기념사진으로 흔히 연출할 수 있는 풍경.
그러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러고 보니 좀 인상이 다른 것 같기도 하다" "실망했다" 등 단정적으로 성형 가능성을 사실화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이민호 소속사 측은 25일 "갑자기 성형의혹이 불거져 당황스럽다"며 "절대 사실 무근이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이어 "당시 이민호가 피부과 진료를 받았던 병원이 성형외과와 피부과가 같이 붙어 있는 곳이었고 원장과 친분이 있어 사진을 찍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이민호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대 배우 박민영과의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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