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24일 치러지고 있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10%의 투표율을 넘었다.
서울시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 오전 10시 현재 총 투표인수 838만7278명 가운데 77만373명이 투표해 9.2%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강남구가 13.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초와 송파도 각각 12.2%, 11.1%로 강남 3구가 모두 10%를 넘었다. 이어 강동도 9.8%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구는 금천구로 7.1%다. 이어 관악 7.2%, 은평 7.6%다.
서울시는 이날 덕수궁길 시청 다산플라자 13층에 상황실을 열고 1시간 간격으로 투표율을 집계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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