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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오전9시 6.6% 역대 재보궐 선거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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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서울시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주민투표가 24일 오전 6시부터 시내 220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6.6%다. 주민투표는 최종투표율 33.3%를 넘겨야 개표 요건이 갖춰진다 .

이날 주민투표 개표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역대 재보궐선거는 지난 4.27 재보궐선거 서울 중구청장 선거다. 이 선거에서 오전 9시 투표율은 6%였으며 최종투표율은 31.4%였다. 국회의원 8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7.28 재보궐선거의 오전 9시 평균투표율은 7.6%였고, 최종 평균투표율 34.1%였다.


오전9시 투표율을 살펴보면 강남3구 투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강남 9.6%-서초-8.9%-송파8.1%순이다. 다른 지역이 평균 5%~7%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최대 5%정도까지 높은 수치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이 15%이상 오를 수 있다면 33.3%가 비관적은 아니다"고 밝혔다. 반면 무상급식 투표 불참을 펼쳐온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 시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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