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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11년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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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 대상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월14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고속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장학재단을 통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유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13년째 계속하고 있다. 1998년 이후 지금까지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3300명에게 지급했다. 지난해는 291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신청자격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부모를 둔 유자녀나 장애등급 3급 이상의 중증장애를 입은 본인 및 자녀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9월 말까지 신청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해 오는 12월 중 장학금을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속도로장학재단(www.hsf.or.kr), 한국도로공사 (www.ex.co.kr) 홈페이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등을 참조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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