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외환은행이 시장 위험이 큰 시점에는 고배당 종목이 유리하다는 평가에 상승출발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36분 현재 외환은행은 전날보다 200원(2.48%) 상승한 8260원을 기록 중이다.
외환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1510원의 대규모 배당에도 불구하고 기본자본비율이 11.9%로 여전히 잉여자본이 1조7000억원에 달한다"며 "하이닉스 매각도 남아있어 하반기에도 고배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외환은행은 하반기에도 예상 배당수익률이 10%에 육박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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