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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박제용씨 수석부행장 선임

외환은행, 박제용씨 수석부행장 선임 박제용 신임 수석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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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덕 부행장 승진..구수린 신임 부행장보 선임 등 임원인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외환은행은 10일 한국투자공사 경영관리본부장(COO)를 지낸 박제용 전무를 수석부행장으로 신규 임용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박용덕 부행장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제너럴 카운셀(General Counsel)로 구수린 신임 부행장보를 선임했다. 윤종호 부행장과 변동희 부행장보는 재선임됐다.


박제용 신임 수석부행장은 지난 81년 외환은행 영업부 행원으로 출발해 2005년 영업본부장으로 퇴임할 때까지 25년간 양재남지점장, 홍보실장, 비서실장, 강서기업 및 서부기업영업본부장 등 본점주요부서와 영업점을 거쳤다. 특유의 실무형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게 내부 평가다.

한국투자공사 창립멤버로 50조원 규모의 세계적 국부펀드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COO로 기획관리, 운용지원, IT 등 업무에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4일 내정된 박제용 수석부행장은 이날 이사회 동의절차를 거쳐 COO로 정식 선임되면서 서비스지원본부, IT본부, BMC(Brand Management & Communication)본부, 글로벌상품본부, 전략분석팀, IR팀을 총괄하게 된다.


개인사업본부장을 맡았던 박용덕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윤종호 부행장은 글로벌기업사업본부 및 대기업사업본부를 맡아 리더십을 발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해외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변동희 부행장보 역시 재선임됐다.


구수린 신임 부행장보는 1967년생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을 나와 미국과 국내에서 변호사 및 금융 관련 법률분야 전문가로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푸르덴셜생명 부사장겸 법률담당 최고임원(CLO)으로 일했다. 최근 6개월 남짓 외환은행 주요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역을 맡기도 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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