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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각 관련 불확실성 여전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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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우증권은 11일 외환은행에 대해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구용욱 애널리스트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 과정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외환은행의 기업가치를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외환은행은 전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순이자마진 개선 영향으로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5%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현대건설 주식 매각인 1조1518억원이 유입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74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영업이익이 큰폭으로 늘었다.


구 애널리스트는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2500억원 수준으로 1분기보다는 개선됐다"면서 "3분기 순이익은 2분기보다 큰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회성 요인에 의한 측면이 강하고 순이자마진이나 자산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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