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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밀기계, 실적기대치 낮아..목표가↓<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목표가 4만7000원→4만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9일 한국정밀기계에 대해 실적전망이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서희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낮은 소형제품 위주로 제품구성이 변화했고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원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건설을 제외한 수요처의 발주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정밀기계의 올해와 내년 매출전망을 각각 1783억원, 1935억원으로 내렸다. 기존 전망 대비 11.3%, 25.3% 하향 조정한 것이다.


그는 "실적 전망 하향조정은 영업이익률이 15%아래인 대당 10억원 이하 제품비중이 증가했고 수출비중이 80%를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해 3분기 이후 환율하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외형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중국건설 기계 관련 수주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7월말까지 수주는 9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신규수주 700억원에 비해 41.1% 증가했다"며 "발전 플랜트 관련 대형공작기계에 대한 수주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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