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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밀기계, 중국 건설기계 판매 호조<유진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한국정밀기계가 중국 건설기계 수요 확대와 국내 공작기계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4만3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최순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신규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311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굴삭기 제작용으로 사용되는 중국향 양두보링기 수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건설기계 수요는 탄탄한 상황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정부의 내수경기 부양책 확대, 서부 내륙지방의 균형개발 정책 등으로 건설장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국의 공장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확대돼 일반 CNC계열 장비 매출도 증가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건설기계 이외에도 철도, 공공주택 건설기계 수요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국내 공작기계 수주도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국내 공작기계 산업은 견조한 수요 확대로 5개월 연속 월간 수주액 3000억원을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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