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일본 정부가 엔고 저지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발표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4일 일방적인 엔화 동향이 일본의 경제회복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이에 엔화 매도-달러 매수로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18일 이후 처음이다.
노다 재무상은 이번 외환시장 개입은 일본의 단독 개입이며 해외 외환당국과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개입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오전 10시부터 개입이 실시되면서 엔·달러 환율은 10시12분 달러당 78.43엔으로 1.8% 올랐다. 유로 대비로는 110.38엔에서 112.35엔으로 올랐다.
노다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이 당초 4일부터 5일까지로 예정됐던 금융정책회의를 앞당겨 4일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BOJ도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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