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문 100답으로 쉽게 알 수 있는 도로명주소 ' e-book'으로 제작해 구 홈피에 게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로명주소가 궁금한 주민들은 송파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달 29일 도로명주소를 구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주기 위해 '100문 100답으로 쉽게 알 수 있는 도로명주소'를 e-book으로 제작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도로명주소, 100문 100답’에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도로명주소 구성 ▲안내지도 발급방법 ▲부동산 매매계약서 작성시 유의사항 ▲건물번호판 부착방법 ▲주민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등 공적장부의 주소전환 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특히 송파지역 도로명주소에 대해 구민들이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인 ▲어디까지가 ‘올림픽로’인지 ▲‘풍납로’가 이번에 ‘올림픽로’로 바뀐 이유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송파구민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한편 구는 지난 달까지를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현수막 전광판 반상회보 블로그 트위터 송파N인터넷방송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각종 교육과 회의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왔고 지난 4월에는 도로명주소 생활안내지도책자형 지도 1800권, 접지형 지도 1만8000부를 제작해 지역내 공공기관, 단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해 활용토록 했다.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 송파구는 도로명주소 고시 후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에 대응하고 도로명주소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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