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다음달 7일까지 부산 해운대, 경포대 등 해수욕장에서 '제3회 크라운-해태제과 Summer Festival 과자의 꿈(이하 과자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야외 조각전시, 국악공연 감상 등 문화행사를 통해 휴양지의 문화적 질을 높이고 지역 신진 작가의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강민규, 성낙중 등 크라운-해태 송추아트밸리 입주작가 15명과 김규엽, 최규식 등 지역작가 22명 등 37명이 내놓은 작품 4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작품은 백사장 또는 인근 송림공원 등에 전시돼 시원한 바다를 찾은 고객들은 수영복 차림 그대로 현대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어린이를 위한 맞춤 전시장인 'Art-mobile 전시관'에서는 크라운-해태 인형공모전 입상 작품 12점을 볼 수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동아리 'So樂'과 크라운-해태제과 후원 국악단 '락음'의 퓨전 국악도 들을 수 있다.
윤영달 회장은 "올해로 3회째인 '과자의 꿈' 전시회는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특화된 아트마케팅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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