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무더위와 함께 시작된 바캉스 시즌을 맞아 롯데마트가 ‘바캉스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92개 점포에서 물놀이용품, 자외선차단제, 보습제 등 각종 바캉스 용품을 최대 60% 싸게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여성 수영복(1세트)을 2만9000원에 판매하고, 남성 비치트렁크를 1만4800원에 내놓았다. 아동용 수영복은 성별에 따라 여아용은 9800원에 남아용은 4800원에 살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중에 ‘아놀드파마’, ‘에어워크’, ‘쿠기’ 등 15개 브랜드 수영복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 13개 매장에서는 ‘물놀이용품 대전’을 통해 어린이 물놀이용품을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물놀이시에 빠트릴 수 없는 피부관리 제품도 반값에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선 케어(sun care) 1+1'행사를 통해 선크림과 보습제, 수분크림 등을 기존가격보다 대폭 할인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바캉스를 떠나려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용품은 물론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손상되기 쉬운 피부관리 상품 등 다양한 바캉스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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