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성별·연령별 속옷 각 10종을 1만원대 판매하는 ‘언더웨어 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여성 미디 팬티 세트(10종·1팩)'는 1만5000원에 내놓았고, '남성 드로즈 세트(10종·1팩)'는 1만9000원에 공급한다. '아동용 캐릭터 팬티' 10종 세트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6개월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을 낮췄고, 평소보다 10배 많은 총 10만세트(100만장)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배다희 롯데마트 언더웨어담당 상품기획자(MD)는 “땀 배출이 많은 여름철에는 잦은 세탁으로 언더웨어 구매가 평소보다 2배가량 높아 ‘언더웨어 10종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저렴한 가격에 준비한 것은 물론 지퍼백 패키지에 담아 판매해 바캉스철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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