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 참석해 "7월 둘째 주의 추정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80원대이지만, 14일 현재 실제 가격은 1933원으로 크게 높다"면서 "(정유사들의 ℓ당 100원 할인 종료 뒤)가격 환원을 이유로한 판매가 인상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유사들이 기름값 ℓ당 100원 할인을 끝낸 지 1주일만인 14일 현재 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www.opinet.co.kr)이 집계한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33.12원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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