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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신화' 허민 경영복귀.."내 인생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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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포털' 목표..500억원 추가투자 계획 밝혀

'벤처신화' 허민 경영복귀.."내 인생 걸겠다" 허민 위메프 신임 대표가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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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허민(35)이 돌아왔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게임업체 대표. '던전앤파이터'로 승승장구하던 네오플을 3년 전 넥슨에 매각하며 차익만 2000억원 넘게 남긴 그는 벤처신화로 불렸다. 복귀 장소는 자신이 지난해 투자한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다.

14일 위메프는 허민 투자자가 신임대표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1대 주주인 그는 지분 90%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플 매각 후 3년 만에 이뤄진 경영 복귀다.


이날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는 "내 인생을 걸 만큼 비즈니스에 비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제2의 던파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뒷선에 있던 그가 일선으로 직접 나선 이유는 위메프를 좀 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다. 그는 현재 소셜커머스 시장을 두고 "말도 안되는 시장"이라며 비판했다.


"소셜커머스가 돈 넣고 돈 먹기 판으로 변해버렸다. 현재 국내 업체 중 돈 버는 회사는 없을거다. 우리도 똑같다. 남들 하듯이 광고하고 그랬다.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장의 판을 바꾸겠다는 그가 제시한 위메프의 장기 목표는 '지역포털'이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접속해 정보를 얻는 장소로 위메프를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는 "경쟁 업체들은 커머스 쪽에 포커스를 두지만 우리는 지역포털로 나아갈 것"이라며 "네이버와는 다른 형태의 포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지역포털 개념을 지난 해부터 구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사내에는 전담 태스크포스팀도 출범해 놓은 상황이다. 위메프는 위치기반서비스(LBS) 앱인 '위메프 나우'를 올해 안으로 출시해 지역포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말뿐이 아니다. 이날 허 대표는 500억원 추가 투자 계획도 밝혔다. 개발자, 디자이너 등 인력강화에 집중해 내부역량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현재 위메프를 비롯한 소셜커머스 업계는 하나같이 적자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와 관해 그는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게 지난 경험"이라며 "연말께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향후 회사 매각 여부에 관해서는 "회사를 파는 건 곧 가족을 파는 것"이라며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오랜만에 경영자로 나선 그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대표 교체를 두고 "전투를 잘 하는 장수로 교체된 거라고 봐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제 30대 중반인 그가 또 다른 벤처신화를 그려낼지 주목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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