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82,236,0";$no="20110714081939461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금 값이 연일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그 만큼 변동성 리스크도 커진 탓에 금 투자가 되레 주춤해 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 언론 차이나데일리는 13일 중국황금집단(China National Gold Group Corp)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하반기 중국의 금 투자 열기가 지난해 만큼 뜨겁지는 못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황금집단은 "중국의 투자용 금괴 소비량이 지난해 141.9t으로 94%나 증가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증가율을 재현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금 값이 이미 사상 최고 수준에 올라 투자자들이 금 값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안으면서까지 금 투자를 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금 투자 전문가들은 국제 상품시장에서 금 가격의 변동성이 커졌다고 진단한다. 런던 금속컨설팅업체 GFMS의 카메론 알렉산더 애널리스트는 "금 값은 연말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금협회(WGC)도 향후 3달 안에 금 가격이 1450달러 수준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3차 양적완화(QE3) 시행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기록, 금 값은 또 다시 신고점을 찍었다.
13일 금 값은 7거래일째 상승, 온스당 1580달러가 넘는 가격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대비 온스당 23.20달러(1.5%) 오른 1585.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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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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