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한국군단'이 총체적인 난조다.
김비오(21ㆍ넥슨)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ㆍ7157야드)에서 개막한 존디어클래식(총상금 450만 달러) 첫날 1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110위(1오버파 72타)로 내려앉았다. 강성훈(24) 역시 1오버파를 쳤다. 위창수(39ㆍ테일러메이드)는 2오버파로 공동 131위로 추락했다.
크리스 블랭크가 무려 10개의 버디사냥(보기 2개)을 앞세워 선두에 나섰고, 데이비스 러브3세와 스티브 마리노(이상 미국), 매트 맥킬란(캐나다) 등이 1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스티브 스트리커와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에서 '꿈의 스코어' 59타를 작성한 폴 고이도스(이상 미국)는 공동 7위(5언더파 66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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