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국 캘리포니아 교도소의 수석 정신과 의사가 지난 해 연봉으로 83만5706달러(한화 약 8억8900만원)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전했다.
이 의사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그는 캘리포니아주 공무원중 최고 연봉을 받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캘리포니아 회계담당자인 존 치앙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의사의 급여는 26만1408달러에서 30만8640달러 사이지만, 보너스와 미사용 유급휴가비를 합쳐서 총보수는 크게 올라갔다
캘리포니아주의 최고 연봉 상위 10명은 각각 50만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이들의 총 연봉은 620만 달러였다.
이들은 세명을 제외하면 모두 교정부 소속 의사나 치과의사였다. 캘리포니아주 공무원퇴직연금의 최고투자대표(CIO)는 54만8142 달러를 받아 7위에 올랐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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