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벤처기업협회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선정, 해외시장에서 마케팅과 글로벌 유통업체 입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미국과 불가리아 기업 3곳을 수출협력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통해 북미와 동유럽의 다양한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는 걸 돕는다.
다음달 8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해 선정된 기업은 현지 B2C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이 협회 박창교 부회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해외진출은 상대적으로 기업규모가 작은 수익모델의 다양한 구현을 통해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실천에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협회가 이러한 실질적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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