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금기현 전 전자신문 사장을 상임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신문 편집국 기자, 논설위원, 편집국장 등을 거친 금 내정자는 앞으로 3년간 임기를 맡으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상임이사 선발에는 1·2차 공모를 거쳐 40여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을 선정했고 지난 22일 재단 임원진 최종인터뷰를 거쳐 금 전 사장을 만장일치로 내정했다. 황철주 재단 이사장은 "벤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업인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맺으며 중소벤처산업에 대한 애정을 보이는 등 업계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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