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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지재권 분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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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과 관련한 지원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벤처기업협회는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진행중인 보험사 컨소시엄과 제휴를 맺고 중소.벤처기업의 특허나 상표·의장·기타 관련 지재권 분쟁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현대해상·동부화재·LIG보험 등이 참여했다.


그간 위험관리 대응기반이 취약했던 중소벤처기업이 국내외에서 거래시 적절한 보험담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많았기에 이같은 지원사업으로 경영리스크를 줄일 수 있으로 예상된다. 협회측에 따르면 기존 정부지원 프로그램은 보험료의 최고 80%를 지원하지만 침해담보 최고 5000만원 등 담보금액이 제한돼 있어 기업의 현실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 및 납품계약상 바이어가 요청하는 상품이 타 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발생하는 각종 소싱 및 배상금에 대해 추가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협회측은 내다 봤다.


박창교 상근부회장은 "미래성장동력인 벤처기업의 위험관리 프로그램에 적합한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회원사의 수요에 좀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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