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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 71.8...예상 하회(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1초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예상보다 축소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가 별로 늘어나지 않은 데다가 높아진 식품 가격이 소득에 타격을 입히며 가정경제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6월 미국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가 71.8을 기록하며 74.3을 나타냈던 5월보다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 예상치는 74였다.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헀던 경유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커졌다. 5월 실업률도 올해 최고를 기록했고, 고용자 증가폭도 8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 전반에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케츠 고정자산 수석 투자전략가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정체 사이에 낀 소비자들이 힘든 길을 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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