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성격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인간관계 개선 등 심리 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하월곡동 96-76)에서 중고등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정오까지 애니어그램(enneagram) 성격유형검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애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는 사람의 성격을 9가지 유형별로 분류해 인간관계 개선과 생활지도, 직업상담, 교육상담 등에 활용되는 심리검사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성북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seongbuk.go.kr) ‘모집/강좌’란을 통해 1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전산추첨을 거쳐 다음날 선정된 명단을 게시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복지급여수급자는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이번 애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와 해석, 상담은 교육학박사인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전문 상담원이 맡아 진행한다.
성북구는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양육태도와 의사소통 방법 계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 ▲학습지도방향 설정 등에 도움이 되는 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무료 검사 참가자들로부터 읽고 난 청소년 권장도서 1권씩을 자유롭게 기증받아 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920-298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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