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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전날 10타석만의 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4푼1리로 약간 올랐다.
안타는 1-0으로 앞선 7회 터졌다. 선두로 나서 상대 구원 척 제임스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그는 후속 올랜도 카브레라의 2루수 직선 타구 때 더블 아웃돼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앞선 타석에서는 다소 무기력하게 물러났다.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공략에 내내 애를 먹었다. 2회 3구 삼진으로 돌아섰고 6회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8.1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0으로 신승, 5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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