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8일 광주신세계에 대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신우 연구원은 "현재 밸류에이션은 절대 저평가 상태"라며 "인근지역 상권 확대에 따른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매출 및 이익의 증가가 예당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순현금보유규모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2011년 말 광주신세계의 예상 순현금(2436억원)은 현재 시가총액의 약 80%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1년 예상 밸류에이션은 EV/EBITDA 0.9배, PER 6.4배, PBR 1.0배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의정부역사 준공시 지분법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신세계가 25%를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의정부역사 준공이 오는 2012년 4월께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신세계의 지분법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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