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문화가정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 ‘어깨동무 교실’을 개최한다.
‘어깨동무 교실’은 요리교실과 미술교실을 함께 운영,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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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가산동, 시흥4동, 시흥5동 캠프 상담가 10여명과 동일여고 미술반 학생 20명이 멘토가 돼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1:1 멘토링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멘토와 친밀한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들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함은 물론 한국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교실’은 동일여고, ‘미술교실’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구는 향후 연말 자원봉사자 날 행사 때 참가자 중 요리왕과 미술왕을 각각 선발,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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