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53)가 영국 로열아카데미의 명예 회원이 됐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이 2일 보도했다
영국 로열아카데미는 아이웨이웨이를 '중요하고 문화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의 반체제 미술가이자 인권 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는 지난 4월 3일 홍콩을 거쳐 대만으로 가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던 도중 공안당국에 전격 연행됐다.
그가 체포된 뒤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들은 아이웨이웨이의 석방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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